대진대, 경기북부 중·장년 취·창업 등 재도약 지원에 앞장

정재훈 2021. 3. 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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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들의 재도약을 지원한다.

대진대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중장년 인생지원 사업'의 협력대학에 선정, 향후 3년간 경기북부 지역 중장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사회화 및 생애전환 교육과 취·창업 교육을 담당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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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장년 인생지원 사업′ 협력대학 선정
(사진=대진대학교)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대진대학교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들의 재도약을 지원한다.

대진대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중장년 인생지원 사업’의 협력대학에 선정, 향후 3년간 경기북부 지역 중장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사회화 및 생애전환 교육과 취·창업 교육을 담당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경기도 중장년 인생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장년지원 사업을 수행할 협력대학을 경기남부와 북부 지역에서 각 1개 대학을 선정해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각 협력대학에 각각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3년간 지원한다.

사업 대상 학교 선정에 따라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은 경기북부지역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는 취지로 △종합상담서비스 제공 △생애전환 교육 및 취·창업 교육 △일자리 연계 및 창업지원 △개인별 맞춤형 인생설계 △디지털 소통 및 세대간 소통 능력 신장을 지원한다.

또 중·장년 전용공간 제공을 통한 커뮤니티 활동과 사회공헌을 지원하고 경기북부 중장년의 쉼터와 학습터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경기북부지역 중장년의 행복한 인생 지원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한다.

대진대는 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가 직업 및 진로에 관한 전문가 지도와 중·장년의 생애전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위안과 앞으로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회복탄력성과 취·창업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진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행을 위해 ‘중장년 행복인생대학(가칭)’을 설립해 중·장년의 체계적인 인생설계와 취·창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 및 학습 내용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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