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학교 정상 개학..세부적 등교인원 조정은 필요

김다솜 기자 2021. 3. 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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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정상 개학했다고 2일 밝혔다.

도내 유아,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교육대상자는 매일 등교한다.

초·중·고 300명 이하 학교, 300명 초과 400명 이하면서 학급당 평균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는 자율적으로 등교 인원을 결정한다.

중학교는 57%(152교), 고등학교는 42%(81교)가 매일 등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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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창원 용호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박 교육감은 등교맞이 행사에 참여해 신입생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건넸다. (경남교육청 제공) © 뉴스1 김다솜 기자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정상 개학했다고 2일 밝혔다.

도내 유아,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교육대상자는 매일 등교한다.

다만 세부적인 인원조정은 필요하다. 초·중·고 300명 이하 학교, 300명 초과 400명 이하면서 학급당 평균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는 자율적으로 등교 인원을 결정한다.

학생 수 400명이 넘는 학교는 학교 상황에 따라 시차등교를 통한 매일등교와 단계별 밀집도를 지키면서 학사운영을 시작했다.

3월 첫째 주는 전체 학교의 87%(457교)가 등교한다. 중학교는 57%(152교), 고등학교는 42%(81교)가 매일 등교한다.

그 외에는 밀집도를 2/3로 유지하면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원 인력배치 계획도 밝혔다. 초·중·고는 학교당 규모별로 2~6명, 특수학교 4명, 기타 학교 2명, 유치원(병설 제외)은 1~3명씩 방역지원 인력이 배치됐다.

또 방역물품을 확보하고, 학생 동선을 고려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등 기본적인 학교 시스템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2021학년도에는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 안전과 수업에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며 “방역지원 인력을 늘리고, 원격수업 ‘아이톡톡’을 전면 보급해 안전과 학습을 완벽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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