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공장·기숙사 직원 3200명 전수검사서 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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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관내 3곳 산업단지와 산단 이외 공장의 기숙사 내외국인 근로자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을 검사한 결과 4명이 양성 판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100명이 넘는 내외국인 근로자가 무더기로 확진되자 전수 검사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7일 금곡산업단지와 광릉산업단지, 마석가구단지 등 3곳에서 근무하는 내외국인 직원 26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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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관내 3곳 산업단지와 산단 이외 공장의 기숙사 내외국인 근로자 3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을 검사한 결과 4명이 양성 판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100명이 넘는 내외국인 근로자가 무더기로 확진되자 전수 검사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7일 금곡산업단지와 광릉산업단지, 마석가구단지 등 3곳에서 근무하는 내외국인 직원 262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됐다.
지난달 19∼28일에는 이들 단지 외 2700여개 공장 중 기숙사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직원 659명이 검사받았다.이 중 4명이 확진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으며 모두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남양주시는 시내 산업단지와 공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수시 점검하고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사업주는 감염병 예방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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