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우 카이스트 교수, 한국증권학회 신임 회장 취임

강민수 기자 2021. 3. 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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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학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제45차 정기총회에서 박광우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이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1964년생인 박 회장은 현재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장과 금융위원회·서울시·카이스트가 공동으로 개설한 디지털 금융전문대학원의 디지털금융MBA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005년 카이스트에 부임한 후 2006년 2월 금융전문대학원 설립과 함께 금융전공책임교수(학과장)와 금융공학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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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우 한국증권학회 회장. /사진=한국증권학회 제공


한국증권학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제45차 정기총회에서 박광우 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이 제3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1964년생인 박 회장은 현재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장과 금융위원회·서울시·카이스트가 공동으로 개설한 디지털 금융전문대학원의 디지털금융MBA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005년 카이스트에 부임한 후 2006년 2월 금융전문대학원 설립과 함께 금융전공책임교수(학과장)와 금융공학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카이스트 부임 전에는 중앙대 경영대학 조교수와 미국 미주리대학 초빙조교수로 근무했다.

2009년 미국시카고연방준비은행의 객원연구원과 미국일리노이대학의 초빙부교수, 2017년 하와이대학에서 풀브라이트선임연구위원을 역임했다.

또 한국재무학회 공식학회지인 재무연구의 편집위원장을 역임했고 예금보험공사에서 발간하는 등재학술지 금융안정연구 편집위원장을 맡아왔다.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과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민간위원,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회 위원과 연기금투자풀운영위원회 위원 등 여러 정부위원회에서 봉사하고 있다.

박 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경제학 박사와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재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된 아시아 재무·금융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다. 회원은 국내 관련 분야 최대 규모인 1470명이다.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강조해 순수 학술 연구와 함께 금융 실무 및 제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술지 발간 영문저널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와 한국증권학회지를 연 6회 발간하고 있다. 국제학술대회를 포함한 정기학술발표회 일 년에 4회, 심포지엄은 연 5회 개최한다. 이외 증권사랑방, 학술세미나, 기업구조혁신포럼 개최 및 매년 30여 편의 연구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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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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