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방송 출연, 아직 감당할 준비 안 돼" [TD#]

오지원 기자 2021. 3. 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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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이 근황을 전했다.

채림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많은 곳에서 찾아주시는데, 일단은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이곳을 통해 드린다"며 최근 방송 출연 제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채림은 "물론 (출연을) 하게 된다면, 제가 지금 하는 일에도 도움은 될 것"이라면서도 "제가 바라는 방향도 아니고 아이에게도 버거울 듯해 지금은 아니라는 결론"이라며 방송 출연 제의를 거절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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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채림이 근황을 전했다.

채림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많은 곳에서 찾아주시는데, 일단은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이곳을 통해 드린다"며 최근 방송 출연 제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가 선뜻 긍정적 답변을 못하는 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방송 노출의 무게를 아직은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해서"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채림은 "물론 (출연을) 하게 된다면, 제가 지금 하는 일에도 도움은 될 것"이라면서도 "제가 바라는 방향도 아니고 아이에게도 버거울 듯해 지금은 아니라는 결론"이라며 방송 출연 제의를 거절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저도 아이도 시간이 지나 모든 것들이 안정을 찾으면 꼭 지금의 손길을 잡겠다"며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채림은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지난 2014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가 6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채림은 현재 국내에 머물며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채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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