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화장지제조 공장서 불..5시간만에 완진(종합2보)

정진욱 기자 2021. 3. 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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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화장지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5시간만에 꺼졌다.

2일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한 화장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03명과 장비 39대를 투입, 1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11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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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인천시 서구 화장지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70대 직원 1명이 다쳤다.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중이다.(인천서부소방서제공)2021.3.2/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 서구 화장지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5시간만에 꺼졌다.

2일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한 화장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03명과 장비 39대를 투입, 1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11시 4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후 4시간여만인 오후 4시 3분쯤 완전진화했다.

이 불로 70대 남성 직원 1명이 다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불이 나자 휴지 더미를 옮기다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공장은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가 운영하는 곳으로 화재 당시 35명이 작업하고 있었으나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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