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 봄철 산불예방 4개구간 탐방로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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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
2일 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에 따르면 산불위험이 높은 공원 내 일부 탐방로가 오는 4월30일까지 통제되며 통제 탐방로 무단출입과 화재발생 위험행위에 대한 단속이 병행된다.
비법정탐방로나 통제구간 내 무단출입을 비롯해 인화물질 소지, 흡연 등이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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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
2일 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에 따르면 산불위험이 높은 공원 내 일부 탐방로가 오는 4월30일까지 통제되며 통제 탐방로 무단출입과 화재발생 위험행위에 대한 단속이 병행된다.
통제구간은 까치봉능선삼거리 ~ 순창새재, 장성새재 ~ 상왕봉, 구암사 ~ 백학봉능선, 대가 ~ 신선봉 등 4개 구간 총 9.3km다.
비법정탐방로나 통제구간 내 무단출입을 비롯해 인화물질 소지, 흡연 등이 적발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된다.
공원사무소 김상만 탐방시설과장은 "산행 전 공단 홈페이지나 국립공원사무소를 통해 통제 탐방로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면서 "회복하는데 수십년이 소요되는 큰 산불도 결국 작은 불씨에서 시작되는 만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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