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 창립기념식 대신 저소득층 지원.. "취약계층 지원상품 공급에 최선"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2021. 3. 2.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일 창립 17주년 기념사를 통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이 요구하는 주택금융 상품을 구상하고 빚어내는 일은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40년 만기 초장기 모기지 출시 등 주택금융의 미래를 개척하는 자세로 선도해나가자"고 말했다.

주금공은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 창립 기념행사를 생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준우(왼쪽)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일 부산시 연제구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부산지역본부에서 노희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에게 코로나19 방역 키트와 식료품을 담은 ‘HF희망상자’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경제]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일 창립 17주년 기념사를 통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이 요구하는 주택금융 상품을 구상하고 빚어내는 일은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40년 만기 초장기 모기지 출시 등 주택금융의 미래를 개척하는 자세로 선도해나가자”고 말했다. 주금공은 국민의 주거 비용 경감을 위한 새로운 정책 상품을 개발하고 고령층을 위한 주택 연금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금공은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 창립 기념행사를 생략했다. 대신 창립 기념품 구입 예산 전액(2,000만 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했다. 주금공은 이날 코로나19 방역 키트와 식료품을 담은 ‘HF희망상자’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