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아마추어 무선으로 전 세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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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아마추어 무선 홍보 활동에 나선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아마추어무선연맹 충남본부(이하 충남연맹)는 3월부터 본격적인 무선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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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2021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아마추어 무선 홍보 활동에 나선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아마추어무선연맹 충남본부(이하 충남연맹)는 3월부터 본격적인 무선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지난 1월에 충남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연맹은 엑스포 홍보를 위한 특별호출부호(D90EXPO)를 발급받아 연맹 회원간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무선 교신 시 엑스포를 전 세계 무선사들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충남연맹은 엑스포를 널리 알릴 상시 참여자 15명을 엑스포 특별기념무선국(D90EXPO) 운용자로 위촉하고 국내 타 시·도 및 전 세계 아마추어무선사를 대상으로 엑스포 행사 취지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게 된다.
또한, 무선국 교신 후 외국 및 타 지역 무선사와 주고받는 교신증명카드에는 엑스포 행사장 사진 및 QR코드 등 엑스포 주요 정보를 삽입해 홍보효과를 더욱 더 높일 예정이다.
아마추어 무선은 국가로부터 자격증을 취득한 개인 또는 단체가 일정한 무선설비를 갖추어 전 세계의 동호인과 모스부호 또는 음성을 통해 자유롭게 통신한다.
충남에는 500여 명이, 전국에는 4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약 300만여 명의 무선사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위 윤동현 사무총장은 “아마추어 무선사들의 홍보활동은 무선사를 통해 국경 없이 지속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국내·외 홍보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엑스포를 세계곳곳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1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대한민국의 국군의 성장과정과 군에 대한 국민들의 호기심, 남자들의 병영문화에 대한 향수 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축제로 올해 10월 1~17일 17일간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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