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4차 산업혁명 대비' 행정역량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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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민 광주 동구의원은 2일 제28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진화에 따른 미래지향적인 동구 행정의 방향을 제안했다.
조 구의원은 "디지털 격차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도입으로 그 격차는 더욱 더 커질 것"이라며 "정보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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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조승민 광주 동구의원은 2일 제28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진화에 따른 미래지향적인 동구 행정의 방향을 제안했다.
조 구의원은 먼저 시대적 변화에 맞게 공무원들의 행정 마인드 변화를 주문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기 위해 공무원들의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며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들이 4차 산업을 자기 분야에 활용하거나 적용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교육 등 역량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공무원들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디지털 산업은 복잡하고 어렵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전문가 확보 및 육성, 그리고 다양한 외부 전문가 그룹의 협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필요에 따라서는 디지털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위원회나 전담 조직 등의 신설도 제안했다.
조 구의원은 "디지털 격차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도입으로 그 격차는 더욱 더 커질 것"이라며 "정보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적용하느냐에 따라 동구의 먹거리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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