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음바페, 이미 세계 최고..메시와 호날두 뒤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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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의 기량을 칭찬하면서 향후 메시와 호날두를 뒤이을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을 예상했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메시와 호날두가 은퇴하게 된다면 음바페와 홀란드가 그 뒤를 이어 축구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예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AFP'와의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메시와 호날두를 계승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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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의 기량을 칭찬하면서 향후 메시와 호날두를 뒤이을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것을 예상했다.
음바페는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꼽힐 만큼 상당한 잠재력과 재능을 갖고 있다. 차세대 발롱도르 1순위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아직 만 22세밖에 되지 않았으나, 1군 무대에서 개인 커리어 통산 140골 75도움을 기록했다. 대표팀에서도 16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런 맹활약 속에 음바페는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영입 1순위가 되면서 주가가 치솟고 있다. 현재 그는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시티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이적시장 가치에서 1억 8,000만 유로(약 2,433억 원)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자 홀란드와 함께 '메시-호날두'의 뒤를 이을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메시와 호날두가 은퇴하게 된다면 음바페와 홀란드가 그 뒤를 이어 축구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예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이에 동의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AFP'와의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메시와 호날두를 계승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모든 것은 시간이 필요하다. 발전 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는 없다. 그가 자격을 갖추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바페는 지난 디종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면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그 기세를 이어나가 보르도와의 맞대결에서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파리 생제르망과 보르도는 오는 4일 오전 5시에 맞붙는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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