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어민 공익수당 이달 말까지 전액 지급

여운창 2021. 3. 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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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54억원을 이달 말까지 전액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수당 전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민은 물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민들이 받은 지역화폐를 이른 시일 내 사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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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청 [보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54억원을 이달 말까지 전액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상·하반기 30만원씩 나눠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위해 농가당 60만원을 모두 상반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보성군에 거주하는 농·어·임업 경영체 경영주로 실제 농·어·임업에 종사해야 한다.

이달 15~31일 주소지 읍면에서 지정한 마을별 수령 날짜에 맞춰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 주소지 농협에 방문하면 된다.

수당 전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민은 물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민들이 받은 지역화폐를 이른 시일 내 사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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