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석달간 마약범죄 집중단속.."지난해 1600명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에 들어간 경찰이 지난해 1600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부터 3개월 간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에 돌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투입되며 10개 경찰서 마약범죄 전담팀이 운영된다.
장하연 청장은 "최근 인터넷이나 SNS 이용이 늘어나는 등 주민 생활 주변에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첩보 공유 등도 신경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욱 공수처장 사건 고발인 조사 마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에 들어간 경찰이 지난해 1600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부터 3개월 간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에 돌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9년 1400여건보다 늘어난 수치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투입되며 10개 경찰서 마약범죄 전담팀이 운영된다. 전담팀이 없는 21개 경찰서는 강력팀 내 1개 팀을 투입하게 된다.
장하연 청장은 "최근 인터넷이나 SNS 이용이 늘어나는 등 주민 생활 주변에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첩보 공유 등도 신경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이 수사 중인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사건은 고발인 조사를 마친 단계라고 밝혔다. 현재 관련 자료를 입수하고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은 애초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됐으나 지난달 19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넘겨받았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 택시운전사 폭행 의혹 수사는 휴대폰 포렌식 작업이 길어지는 상황이다.
장하연 청장은 "제기된 의혹은 빠짐없이 확인하고 있다"며 "시간보다 정확성이 중요하다. 수사팀이 소신껏 수사하도록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전 강남경찰서장 비위 의혹은 경찰청·서울청 감찰부서에서 감찰 중이다. 장 청장은 "의혹이 무겁다고 판단하고 필요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eslie@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사청 추진에 검찰은 '폭풍전야'…윤석열에 쏠리는 눈
- 민정수석 출신 文대통령 발목 잡는 민정수석들
- 미래에셋도 접었다…보험사 3조 손실에 "실손보험 안팔아요"
- 레임덕 가속? 개혁 선두주자? 與 강경파 엇갈린 시각
- [인터뷰] '미나리' 한예리, 모니카가 본 푸른 눈의 사람들
- 文대통령 "19.5조 규모 4차 재난지원금 마련…민생·고용 위기 심각"
- '대한항공 창립 52주년' 조원태 회장 "코로나19 위기, 혁신 기회 삼자"
- [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344명…사흘째 300명대
- 에이프릴 측, 이현주 왕따설 추가 해명…"멤버들 고통"
- 갤러리아百, 남성 명품 강화한다…남성의류층 매장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