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논란' 지나, 6개월 만 근황 공개..평화로운 일상

최혜진 기자 2021. 3.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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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가 약 6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지나는 두 팔을 쭉 뻗은 채 만세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A씨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은 지나는 회당 15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 당시 지나는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였다"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벌금 200만 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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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 사진=지나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성매매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가 약 6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hello. goodbye. staysafe. staystrong"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게시물 이후 6개월 만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을 진 바다를 바라보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나는 두 팔을 쭉 뻗은 채 만세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나는 지난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말'로 데뷔,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탑 걸(Top Girl)'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아 논란에 휘말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A씨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은 지나는 회당 1500만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 당시 지나는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였다"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벌금 200만 형을 내렸다. 이에 지나는 모든 방송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나는 성매매 논란이 루머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활동 중단 후 약 2년 만에 SNS을 재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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