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활전복 2톤 대만 수출..수산물수출물류센터 첫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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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2일 지역에서 생산된 활전복 2000㎏을 대만으로 보내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 해역에서 자란 전복 등 완도 수산물이 앞으로 대만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기를 희망한다"며 "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가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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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일 지역에서 생산된 활전복 2000㎏을 대만으로 보내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박남규 완도수산물수출물류협동조합 이사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선적은 지난해 12월 준공한 수산물수출물류센터의 첫 수출로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다.
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는 완도항 배후 부지에 건립됐으며, 연면적 2521㎡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시설을 도입하고, 수조동과 냉동·냉장실, 급속동결실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 수출 시설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 해역에서 자란 전복 등 완도 수산물이 앞으로 대만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기를 희망한다"며 "완도수산물수출물류센터가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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