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대학가 대면·비대면 병행..67% '거리두기 연동'(종합)

정지형 기자 2021. 3. 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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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연동해 수업 방식을 정하는 대학이 대다수로 파악됐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체 대학 331개교(일반대학 198개교·전문대학 133개교) 중 거리두기 단계에 연동해 수업 방식을 결정하는 대학이 224개교(67.7%)로 집계됐다.

블렌디드 러닝 등 개별 수업 내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해 수업을 진행하는 대학은 67개교(20.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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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전날 확진판정 대학생 6명..누적 2481명
2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이 교정을 걷고 있다./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연동해 수업 방식을 정하는 대학이 대다수로 파악됐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체 대학 331개교(일반대학 198개교·전문대학 133개교) 중 거리두기 단계에 연동해 수업 방식을 결정하는 대학이 224개교(67.7%)로 집계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2.5단계일 경우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고 3단계 격상 시에는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식이다.

블렌디드 러닝 등 개별 수업 내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해 수업을 진행하는 대학은 67개교(20.2%)였다. 실험·실습·실기과목과 소규모과목만 대면수업을 하는 학교는 30개교(9.1%)로 파악됐다.

나머지 10개교(3.0%)는 전면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전면 대면수업을 계획한 대학은 한 곳도 없었다.

한편 개강 하루 전인 전날(1일) 확진판정을 받은 대학생은 6명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총 2481명으로 늘었다. 또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285명으로 집계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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