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화장지 제조공장 화재..70대 1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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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인천시 서구 화장지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70대 직원 1명이 다친 가운데, 1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한 화장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남성 직원 1명이 다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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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일 오전 인천시 서구 화장지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70대 직원 1명이 다친 가운데, 1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쯤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한 화장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남성 직원 1명이 다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 불이 나자 휴지 더미를 옮기다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을 말한다.
소방당국은 진압장비 39대, 진압진원 103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 낮 12시 5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 공장은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가 운영하는 곳으로 화재 당시 35명이 작업하고 있었으나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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