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노후 단독주택 무료 안전점검 실시

이수민 기자 2021. 3. 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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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노후 소규모 단독주택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안전 점검'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방법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건축물의 소유자가 서구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혹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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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일 기준 10년 이상~30년 미만, 소규모 단독주택 대상
광주서구청 청사 전경(광주서구청 제공)2019.1.29/뉴스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노후 소규모 단독주택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안전 점검'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준공일 기준 10년 이상~30년 미만의 지역 내 노후 소규모 단독주택(3층·연면적 200㎡ 이하)이다.

2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된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직접 현장을 찾아 건축물과 전기설비의 문제점을 살펴본다.

또 현장에서 신청자의 질의사항에 대해 방안을 제시하고, 점검 결과를 15일 이내로 신청자에게 서면으로 통보한다.

신청 방법은 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건축물의 소유자가 서구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안전총괄과 안전관리팀 혹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지난해 29년된 단독주택을 점검받았다는 서창동의 한 주민은 "집이 오래되고 그동안 제대로 된 점검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그런데) 전문가가 와서 직접 보고 대안도 알려주니 안심하고 살게 됐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재산 보호, 안전 환경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안전상태와 결함(철근 노출, 콘크리트 박리 등)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조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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