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 발목 잡힌 고진영 [LPGA]
강명주 기자 2021. 3. 2. 15:48
-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대회에 참가한 고진영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
[골프한국 생생포토] 2월 26일(한국시간)부터 3월 1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대회가 펼쳐졌다.
사진은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아이언 티샷을 날린 후, 볼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 첫 출격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나흘 최종합계 11언더파를 쳐 단독 4위에 올랐다. 출전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순위다.
다만, 마지막 날 퍼트가 32개로 늘어나면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우승 경쟁에서 밀렸다. 2라운드에서도 퍼트 34개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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