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첫날 전국 50개교 '전면 원격수업'..학생 10명 확진

권형진 기자,장지훈 기자 2021. 3. 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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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신학년 개학 첫날인 2일 전국 4개 시도 50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2만512개 학교 중 92.8%인 1만9030개교가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개학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0.7%인 50개교다.

지난해 5월20일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된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491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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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개학 첫날을 맞아 등교한 학생들이 영상을 통해 개학식을 하고 있다. 2021.3.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장지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신학년 개학 첫날인 2일 전국 4개 시도 50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2만512개 학교 중 92.8%인 1만9030개교가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개학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0.7%인 50개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두천시 36개교 등 경기가 37곳으로 가장 많았다. 역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경북 의성군에서도 11개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이밖에 서울과 인천에서 각 1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1432개교(7.0%)는 아직 방학 중이거나 전날 내린 폭설 등으로 재량휴업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학기 개학 전날(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10명, 교직원은 1명으로 파악됐다.

학생 확진자는 경기 6명, 인천 2명, 서울 1명, 세종 1명 등이다. 교직원 확진자 1명은 인천에서 나왔다.

지난해 5월20일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된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총 4917명으로 집계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797명이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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