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월 판매량 30만대.."국내 32.6%·해외 2.5%↑"

신건웅 기자 2021. 3. 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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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저효과에 지난달 현대자동차 판매량이 대폭 늘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2102대, 해외 24만814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24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RV는 투싼 5869대, 팰리세이드 4045대, 싼타페 2781대 등 총 1만5628대가 판매됐다.

2월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24만8146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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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저효과 발생"
현대자동차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코로나19 기저효과에 지난달 현대자동차 판매량이 대폭 늘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2102대, 해외 24만814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24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2.6% 증가, 해외 판매는 2.5% 증가한 수치다.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내 세단시장에서 그랜저가 8563대 팔리며 절대 강자 자리를 지켰다. 또 아반떼 5124대, 쏘나타 4186대 등 총 세단 1만7915대가 팔렸다.

RV는 투싼 5869대, 팰리세이드 4045대, 싼타페 2781대 등 총 1만5628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899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44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14대, GV70 2686대, GV80 1190대 등 총 7321대가 팔렸다.

2월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24만8146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아이오닉 5,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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