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연대, 전북경찰 잇단 비위에 "뼈를 깎는 반성·개혁 필요"

이정민 기자 2021. 3. 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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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최근 잇단 전북경찰청 경찰관 비위와 관련해 2일 논평을 내고 "뼈를 깎는 반성과 구조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전북에서 경찰 비위와 기강해이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며 "시민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경찰이 도리어 불신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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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제 앞두고 시민 안전 위협"
전라북도경찰청 전경.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최근 잇단 전북경찰청 경찰관 비위와 관련해 2일 논평을 내고 “뼈를 깎는 반성과 구조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전북에서 경찰 비위와 기강해이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며 “시민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경찰이 도리어 불신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민 기대가 큰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이 같은 사건들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우려를 갖게 한다”며 “시민의 안전은 경찰이 신뢰를 얻는 것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그러면서 “자치경찰이라는 새로운 변화에 맞게 그간 관행에서 벗어나기 위한 구성원의 각성과 의식전환이 필요하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보장하고, 책임 있는 경찰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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