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새해 예산안 역대 최대 106조 엔 통과

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2021. 3. 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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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해 예산안이 중의원 예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예산안은 헌법에 따라 이후 참의원에서 통과되지 않더라도 확정된다.

새해 예산안에는 코로나19 대책비와 디지털 개혁, 탈탄소사회 실현 사업비 등이 포함됐다.

야당이 코로나 영향 장기화에도 예산안에 대책이 불충분하다며 대체 동의안을 제출했지만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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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방송 캡처
일본 새해 예산안이 중의원 예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예산안은 헌법에 따라 이후 참의원에서 통과되지 않더라도 확정된다.

일본의 회계연도는 매년 4월 1일~3월 31일로 4월 회계가 시작되기 직전 예산이 결정된다.

NHK는 2일 중의원 예산위 표결이 진행돼 집권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 양당의 다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보도했다.

일반회계 총액은 역대 최대규모인 106조 6097억 엔(1122조 4189억 원)이다.

새해 예산안에는 코로나19 대책비와 디지털 개혁, 탈탄소사회 실현 사업비 등이 포함됐다.

야당이 코로나 영향 장기화에도 예산안에 대책이 불충분하다며 대체 동의안을 제출했지만 부결됐다.

야당인 국민민주당 타마키(玉木) 대표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긴급사태 선언 발표 전에 편성된 정부 예산안이 생활과 삶을 지키기 위한 예산으로서 부족하다"며 "감염 확대로 인한 제4차 유행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전략이 중요하고 검사체제 강화도 촉구했지만 관련예산이 일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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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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