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유아숲체험원으로 떠나는 숲속나들이

윤슬기 2021. 3. 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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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유아숲체험원 숲 해설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발달을 돕는 자연놀이터다.

오패산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6월 새로 문을 열었다.

구는 각각의 체험원에 숲 지도교사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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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북한산근린공원에서 아이들이 유아숲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강북구 제공) 2021.03.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유아숲체험원 숲 해설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발달을 돕는 자연놀이터다.

구에는 오동근린공원(번동 산 17-14), 북한산근린공원(미아동 산 108-19), 수유영어마을(수유동 산 84-1), 오패산(번동 산 20-6)에 4개소가 있다.

오패산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6월 새로 문을 열었다. 오패산이 가진 특징을 최대한 반영해 학습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그물 오르기, 밧줄놀이, 그루터기·통나무 의자 등을 활용해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

구는 각각의 체험원에 숲 지도교사를 배치했다. 지도교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숲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돌본다.

앞서 구는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정기이용기관을 모집해 58곳을 선정했다. 평일은 정기이용기관이 숲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1.5단계~2.5단계)에 따라 20인 미만으로 이용객 수가 제한된다. 생활방역 단계에서는 인원을 한정하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부터는 식물도감 제작 등 대체사업이 시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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