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뇌졸중 진단·예후·예측' 관련 미국 특허 취득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제이엘케이가 '뇌졸중 진단 및 예후 예측 방법 및 시스템'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미국 등록에 성공한 특허 기술은 뇌졸중을 진단하고 환자 상태를 신뢰성 있게 예측할 수 있는 뇌졸중 진단 및 예후 예측 방법 및 시스템이다. 뇌 관련 영상들을 표준 뇌 영상 기준으로 정렬해 병변 영역을 검출하고, 병변을 표준 뇌에 정합해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한 뒤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뇌졸중을 진단한다.

뇌졸중 원인과 함께 중증도를 분류하는 진단 기술과 예후 예측 시스템으로 2주 내 위독 리스크 및 소정 시간 후의 환자 상태를 예측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MRI 영상을 활용해 뇌졸중을 진단하는 의료 AI 플랫폼과 관련된다. 향후 뇌졸중 병변의 중요도 평가와 진단에 도움을 주는 AI 솔루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이사는 "자사 핵심 기술 분야인 뇌 병변 관련 진단 기술의 해외 특허 등록인 만큼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이번 뇌졸중 관련 진단 기술의 미국에서 독자 특허 등록 성공을 계기로 월드 베스트 DNA를 담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