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새학기 개학 첫날 전국 50개교 등교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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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새학기 개학 첫날 전국 4개 시·도 50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학교는 전체 2만 512개 유·초·중·고교 가운데 1만 9030개교로 92.8%로 나타났다.
전국의 대학·전문대학 331개교 가운데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교는 10곳(3.0%)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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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기 37곳, 경북 11곳, 서울과 인천 각 1곳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면 수업 대신 원격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강원 영동의 기습 폭설 등으로 재량 휴업을 하거나 아직 방학 중인 학교는 총 1432개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학교는 전체 2만 512개 유·초·중·고교 가운데 1만 9030개교로 92.8%로 나타났다.
3월 새학기들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10명, 교직원은 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대학·전문대학 331개교 가운데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교는 10곳(3.0%)으로 나타났다.
67.7%인 224개교는 거리두기 단계에 연동해 수업 방식을 정하기로 했고 개별 수업 내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하는 학교는 67개교(20.2%)로 집계됐다.
또 실험·실습·실기 과목 등만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을 하는 학교는 30개교(9.1%)로 나타났다.
양성 판정을 받은 대학생 확진자는 6명이었다.
2020학년도에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해 5월 20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코로나19 학생 누적 확진자가 491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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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hw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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