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새학기 개학 첫날 전국 50개교 등교 불발

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2021. 3. 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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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새학기 개학 첫날 전국 4개 시·도 50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학교는 전체 2만 512개 유·초·중·고교 가운데 1만 9030개교로 92.8%로 나타났다.

전국의 대학·전문대학 331개교 가운데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교는 10곳(3.0%)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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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첫 등교가 시작된 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개학 첫날을 맞아 등교한 학생들이 영상을 통해 개학식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새학기 개학 첫날 전국 4개 시·도 50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2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기 37곳, 경북 11곳, 서울과 인천 각 1곳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면 수업 대신 원격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강원 영동의 기습 폭설 등으로 재량 휴업을 하거나 아직 방학 중인 학교는 총 1432개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학교는 전체 2만 512개 유·초·중·고교 가운데 1만 9030개교로 92.8%로 나타났다.

3월 새학기들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10명, 교직원은 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대학·전문대학 331개교 가운데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교는 10곳(3.0%)으로 나타났다.

67.7%인 224개교는 거리두기 단계에 연동해 수업 방식을 정하기로 했고 개별 수업 내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하는 학교는 67개교(20.2%)로 집계됐다.

또 실험·실습·실기 과목 등만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을 하는 학교는 30개교(9.1%)로 나타났다.

양성 판정을 받은 대학생 확진자는 6명이었다.

2020학년도에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해 5월 20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코로나19 학생 누적 확진자가 491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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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hw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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