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뉴딜, 새마을운동과 만난다..3일 '대한민국 집현포럼'

최은지 기자 2021. 3. 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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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3일 서울 용산구 백범 기념관에서 한국판 뉴딜 '제1차 대한민국 집현포럼'을 개최한다.

1차 포럼의 주제는 '한국판 뉴딜, 새마을을 만나다'로, 한국판 뉴딜과 산업화 시대 새마을 운동의 결합 담론을 제기해 한국판뉴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기반 구축의 획기적인 진화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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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와 협력' 새로운 상징모델 기대..연내 10회 포럼 진행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는 3일 서울 용산구 백범 기념관에서 한국판 뉴딜 '제1차 대한민국 집현포럼'을 개최한다.

정책기획위원회는 지난해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을 출범한 후 자문단 활동의 중심축으로 '대한민국 집현포럼'을 운영한다. 올해 10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제1차 포럼이 진행된다.

1차 포럼의 주제는 '한국판 뉴딜, 새마을을 만나다'로, 한국판 뉴딜과 산업화 시대 새마을 운동의 결합 담론을 제기해 한국판뉴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기반 구축의 획기적인 진화의 장을 마련한다.

산업화시대 근대화 운동의 상징인 '새마을 운동'과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의 공존·결합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연대와 협력의 새로운 상징이자, 역사적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를 제시한다.

이날 포럼은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세균 국무총리,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K-뉴딜 기획단장의 격려사, 정현천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 Δ새마을 운동과 생명평화사상(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 24기 회장) Δ지역사회와의 결합을 통한 정의로운 전환: 한국판 뉴딜, 새마을을 만나다(박태균 정책기획위 미래정책연구단장) 강연이 진행된다.

정성헌 회장은 강연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생명살림·평화나눔·공경문화·지구촌공동체 운동 등 4대 새마을 운동은 한국판 뉴딜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4대 새마을 운동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 조직에 대한 대전환 등 지역 주민 스스로가 실천하는 자세와 노력을 강조한다.

박태균 단장은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을 비교하면서 1948년 이후 국가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 새마을 운동-한국판 뉴딜의 공존과 결합이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한국판 뉴딜의 진화와 새마을 운동'을 주제로 Δ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상지대 교수) Δ윤순진 정책기획위원(서울대 교수) Δ임경수 전 새마을운동연구소장(성결대 교수) 등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조대엽 위원장은 "한국판 뉴딜과 새마을 운동의 연대를 통해 한국판뉴딜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한국한 뉴딜이 지역에서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획기적인 진화를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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