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AZ백신 접종률 4.29%..중증이상 반응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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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률이 1일 0시 기준 경남에서 4.29%를 보였다.
경남도는 지난 26일부터 접종을 추진하고 있는 AZ백신을 도내 요양병원·시설의 입원환자 및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재 1118명이 접종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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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도 3일부터 접종 시작..다음주쯤 본격 접종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률이 1일 0시 기준 경남에서 4.29%를 보였다.
경남도는 지난 26일부터 접종을 추진하고 있는 AZ백신을 도내 요양병원·시설의 입원환자 및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재 1118명이 접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도내 2만6000여명인 1차 접종 대상자의 4.29% 수준이다.
도는 연휴의 영향으로 접종률이 다소 낮았지만, 이날부터 본격적인 접종에 들어가 접종률이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접종자 중에는 중증이상 반응을 보인 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통, 발열 등 가벼운 이상반응이 13건 있었다.
또 도는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130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3일부터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 150여명부터 먼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이후 도는 각병원에서 준비해야하는 기간을 더해 다음주쯤 마산의료원과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사천의 생활치료센터 등 의료진들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시군 방역당국은 지난 26일부터 첫 접종을 시작으로 백신접종의 첫 단추를 잘 끼운만큼, 백신 접종후 이상반응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해 도민들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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