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2사단, 고성군 5개 마을 폭설 피해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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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육군 22사단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강원 고성군 현내면, 죽왕면 등 5개 마을을 찾아 복구활동에 나섰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성에서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현내면에 40.9㎝의 눈이 내리는 등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2사단은 고성군의 긴급지원 요청에 따라 1일 오후 9시부터 제설차량을 긴급 투입해 죽왕면 일대 도로를 제설했고 2일에는 장병 200여명을 투입해 마을의 피해를 복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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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강원)=뉴시스]장경일 기자 = 2일 육군 22사단은 폭설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강원 고성군 현내면, 죽왕면 등 5개 마을을 찾아 복구활동에 나섰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성에서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현내면에 40.9㎝의 눈이 내리는 등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2사단은 고성군의 긴급지원 요청에 따라 1일 오후 9시부터 제설차량을 긴급 투입해 죽왕면 일대 도로를 제설했고 2일에는 장병 200여명을 투입해 마을의 피해를 복구했다.
장병들은 추위와 눈보라 속에서도 마을 곳곳에 수북이 쌓인 눈을 치우고 통행로를 확보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22사단은 폭설 피해복구를 위해 고성군과 긴밀히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제설작업에 참여한 김상태(25) 중위는 "고성 주민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해 줄 수 있어 군인으로서 뿌듯하고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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