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디펜더, 국내 금융·투자 스타트업에 백신 공급

"비용 대비 제품 성능·통합 솔루션 제공 이점"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글로벌 바이러스 백신 전문 기업 비트디펜더는 자사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비트디펜더 그라비티존 시큐리티'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 시장에 금융 분야 유니콘 스타트업과 투자 전문 스타트업 고객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비트디펜더는 각 지역별 AWS 환경마다 엔진 서버를 구축해 최소 리소스 사용만으로 악성코드 검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의 자원 소모를 최소화하고, AWS 및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과 통합된 관리 콘솔 제공을 통해 자동 배포 및 오토 스케일링 기능까지 구현할 수 있다. 

그 외 물리적 시스템, 가상화 시스템뿐만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단일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패치 관리 시스템(PMS)와 암호화,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EDR) 기능을 추가 보호 계층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비트디펜더 로고

회사는 비트디펜더 그라비티존 시큐리티가 총소유비용(TCO) 및 고성능 통합 솔루션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함경호 비트디펜더코리아 수석연구원은 “최적의 보안 솔루션으로 AWS 환경에서 시스템 성능 저하 없이 최대 보호 성능을 제공한다"며 "효율성과 성과를 중요시하는 유니콘, 스타트업 기업들이 최근 AWS용 비트디펜더 시큐리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