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공장 코로나19 집단감염 이후 산단 근로자 전수검사

정재훈 2021. 3. 2.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주 산업단지 등 지역 내 대규모 집단근무시설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지역 내 3개 산업단지와 마석가구단지, 기업체의 기숙사 이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월 17일부터2620명 전수검사..확진자 0명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 산업단지 등 지역 내 대규모 집단근무시설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지역 내 3개 산업단지와 마석가구단지, 기업체의 기숙사 이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서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시는 지난달 17일 플라스틱 공장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따른 n차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금곡 산단과 광릉 산단, 마석가구단지의 근로자 2620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시는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남양주시에 등록된 전체 2700여 개 공장의 기숙사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실시했으며 무증상 4명의 확진자를 생활치료센터로 후송 조치했다.

조광한 시장은 “기업인들이 위기관리에 동참하고 신속한 전수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곳곳에 감염 요소가 잠재돼 있을 수 있으니 긴장을 늦추지 말고 기업과 개인은 방역 수칙 이행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