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월 2789대 판매로 목표 미달.."공장가동 중단 여파"

이상현 2021. 3. 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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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공장 가동과 중단이 반복됐던 쌍용자동차가 목표치 대비 저조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자동차는 정상적인 공장 가동을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불안감 해소가 관건인 만큼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잠재적 투자자와의 협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내수와 수출 모두 미 출고 물량이 쌓여 있는 만큼 정상조업을 통한 총력 생산판매체제를 구축해 미 출고 차량 해소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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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렉스턴. <쌍용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지난달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공장 가동과 중단이 반복됐던 쌍용자동차가 목표치 대비 저조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2월 내수 2673대, 수출 116대를 포함해 총 278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쌍용차는 부품협력사들의 납품거부에 따른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14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초 쌍용차의 2월 판매 목표는 내수 5000대, 수출 2300대로, 총 7300대를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목표달성률 38%에 그쳤다.

지난해 판매실적과 비교하면 내수는 47.6%, 수출은 94.3% 각각 감소했다.

쌍용차는 이달부터 협력사들과 협의를 통해 생산 라인 운영을 재개한 바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쌍용자동차는 정상적인 공장 가동을 위해서는 협력사들의 불안감 해소가 관건인 만큼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잠재적 투자자와의 협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내수와 수출 모두 미 출고 물량이 쌓여 있는 만큼 정상조업을 통한 총력 생산판매체제를 구축해 미 출고 차량 해소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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