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스포츠트라이브와 4년간 공식 사용구 협찬 계약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FA컵을 비롯해 올해부터 4년 동안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는 모든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스포츠트라이브의 축구공을 사용한다.

KFA는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스포츠트라이브와 공식 사용구 협찬 계약을 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4년이다.

2012년 설립한 스포츠용품 제조·판매 회사 스포츠트라이브는 이번 계약으로 KFA 주최 대회 사용구 독점공급권과 더불어 KFA 명칭, 로고를 활용한 각종 마케팅 권리도 가진다.

대회별로 사용하는 축구공의 명칭도 별도로 정해졌다.

FA컵과 K3·4리그, 대학축구 U리그에는 F24를 쓰고, 초중고 리그에는 S1 플러스, 생활축구 대회는 S1이 공식 사용구로 쓰인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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