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올 상반기 두암 제2근린공원 정비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사업비 2억을 들여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산수동 두암 제2근린공원을 정비한다고 2일 밝혔다.

두암 제2근린공원은 총면적 1000㎡ 규모다. 두암 제2택지 개발 당시 준공돼 조성한 지 30년이 넘었다. 공원 시설물이 낡고 안전 사고 위험이 뒤따랐다.

동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원 내 산책로 정비 ▲나무·꽃 추가 심기 ▲배수 시설 정비 등을 펼친다.

◇ 동구, 드림 스타트 통합 서비스 추진

광주 동구는 취약 계층 아동의 성장을 돕는 '2021년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기초 수급자·한부모·조손부모 가정 등 취약 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122가구(209명)가 등록됐다.

올해는 ▲신체·건강 분야 건강검진 ▲정서·행동 분야 ▲언어·인지분야 학습지 지원 등 3개 분야 39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동부경찰서,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광주 동부경찰서는 새학기를 맞아 광주 동구 소태동 무등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동부경찰은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물과 마스크를 배부했다.

동부경찰은 다음달 30일까지를 '학교폭력·성범죄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홍보 활동을 벌인다. 또 '언어·사이버폭력·성범죄 예방' 특별 교육도 한다.

◇ 무등산국립공원, '국립공원의 날' 운영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오는 3일 '제 1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기념일이다. 지난해 6월9일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동부사무소는 기념 행사로 '나만의 작은 국립공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오는 7일까지 운영한다. 만연 탐방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탄소흡수 식물 '기린초' 키트 제공 ▲종이컵 사용 줄이기 위한 물통 꾸미기 ▲'탄소중립'·'국립공원' 사행시 짓기 ▲국립공원 비대면 자연해설·영상 감상 등으로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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