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3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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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63명을 채용해 초등학교 63개교에 우선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학교 내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외 입국 원어민교사의 채용을 중단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원어민 배치 사업과 함께 전 초등학교에 보급된 초등영어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펭톡' 활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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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학교 내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해외 입국 원어민교사의 채용을 중단했다. 이에 지난 2월까지 81명의 원어민교사 채용 수요가 발생했다.
신규 채용자 중 해외 입국자 50명은 별도의 시설에서 2주간 자가격리 후 5일간의 영어 협력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완료했다. 원어민교사는 3월부터 한국인 교사와 함께 영어 수업을 진행하고 비대면 수업을 위한 화상수업과 1:1 전화영어도 지원한다.
또 원어민교사가 배치되지 않는 학교는 원어민 화상수업과 고교영어인터뷰 프로그램을 별도 지원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원어민 배치 사업과 함께 전 초등학교에 보급된 초등영어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펭톡' 활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원어민교사뿐만 아니라 펭톡 활용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어교육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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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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