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언택트에 날아올랐다..매출·이익 모두 사상 최대

김아름 2021. 3. 2.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아센터는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4% 늘어난 3029억원이라고 2일 공시했다.

쇼핑몰 거래액 및 마켓연동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9조2931억원을 기록했고 플랫폼 광고 사업 매출도 205%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리아센터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리아센터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코리아센터는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4% 늘어난 3029억원이라고 2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185억원이다. 지난해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314억원을 기록해 최초로 연간 300억원을 넘어섰다.

코리아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쇼핑몰 거래액 및 마켓연동 거래액의 폭발적인 성장과 해외 직구 증가,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박싱데이 등의 대규모 소비시즌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국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메이크샵이 897억원(44.7%)을 기록했다. 쇼핑몰 거래액 및 마켓연동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한 9조2931억원을 기록했고 플랫폼 광고 사업 매출도 205% 증가했다.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몰테일은 매출 1821억원, 해외 직구건수는 71% 성장한 238만여건을 기록했다.

빅데이터와 가격비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에누리는 3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빅데이터 매출 비중은 37%를 기록하며 빅데이터 1위 판매 사업자 지위를 굳건히 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언택트 경제 활성화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쇼핑, 광고, 풀필먼트, 빅데이터 사업이 골고루 성장한 한 해였다"면서 "올해에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사업협력, 글로벌 물류센터 확장 및 물류테크 고도화로 실적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