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국 자본유입에 따른 금융 리스크 관리 방안 검토 중

김정한 기자 2021. 3. 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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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의 은행 및 보험 규제기관인 중국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CBIRC)가 외국 시장에서 거품이 터질 위험을 경고했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BIRC는 이어서 중국 정부가 외국 시장에서 거품이 터질 겨우 국내시장의 동요를 막기 위해 자본 유입을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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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거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중국 최고의 은행 및 보험 규제기관인 중국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CBIRC)가 외국 시장에서 거품이 터질 위험을 경고했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BIRC는 이어서 중국 정부가 외국 시장에서 거품이 터질 겨우 국내시장의 동요를 막기 위해 자본 유입을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궈슈칭 CBIRC 주석은 기자회견에서 "글로벌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 및 통화정책 조치의 부작용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거래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실물경제에 역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의 국제화 수준이 높아져 경기회복과 매력적인 자산가격으로 인해 중국으로 유입되는 외국 자본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은 국내시장의 동요를 막기 위해 외화 유입 관리 방안을 연구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거품성이 큰 중국의 부동산 부문이 당면한 핵심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주가가 아니라 투자나 투기를 위해서 집을 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며 "주택시장이 침치되면 국민이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가 큰 손실을 입어 주택담보대출 미지급과 경제대란의 악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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