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개학 첫날 50개교 코로나19에 등교 불발..학생 10명 확진

김수현 2021. 3. 2.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학년도 신학기 개학 첫날인 2일 전국 4개 시·도 50개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기 37곳, 경북 11곳, 서울과 인천 각 1곳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면 수업 대신 원격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2020학년도에는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작년 5월 20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코로나19 학생 누적 확진자가 4천917명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유초중고 92.8% 등교 개시..대학 10곳 전면 비대면 수업
'선생님 안녕하세요' (서울=연합뉴스) 2021학년도 초·중·고교 신학기 첫 등교가 시작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열린 개학식에서 학생들이 담임선생님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1.3.2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2021학년도 신학기 개학 첫날인 2일 전국 4개 시·도 50개 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기 37곳, 경북 11곳, 서울과 인천 각 1곳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면 수업 대신 원격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전날 내린 폭설 등으로 재량 휴업을 하거나 아직 방학 중인 학교는 총 1천432개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체 2만512개 유·초·중·고(잠정치) 가운데 1만9천30개교(92.8%)가 등교 수업을 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학기 들어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은 10명, 교직원은 1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대학·전문대학 331개교 가운데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학교는 10곳(3.0%)으로 나타났다.

224개교(67.7%)는 거리두기 단계에 연동해 수업 방식을 정하기로 했고 개별 수업 내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을 혼합하는 학교는 67개교(20.2%), 실험·실습·실기 과목 등만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을 하는 학교는 30개교(9.1%)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대학생 확진자는 6명이었다.

한편 2020학년도에는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작년 5월 20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코로나19 학생 누적 확진자가 4천917명이었다.

porque@yna.co.kr

☞ '기성용 성폭력 의혹' 사건의 진실은…법정에서 가려질까
☞ 전북경찰청장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고소·고발 없어"
☞ "내 도움으로 아들 조교수 됐다"…정민석 '아빠찬스' 의혹
☞ 성폭행 남성에게 "피해자와 결혼 어때?" 제안 논란
☞ 출장길에 이코노미석 탄 대통령, 비행기서 '욕설 폭탄' 봉변
☞ 앤젤리나 졸리가 소장했던 윈스턴 처칠 그림 109억원에 낙찰
☞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이웃집 찰스'로 방송 복귀
☞ '펜트하우스' 최예빈 '학폭' 논란…소속사 "사실과 달라"
☞ 음주운전자 잡고보니…1억 든 금고 훔쳐 탕진한 금고 도둑
☞ 1분에 단어 100개 외우는 북한 천재의 비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