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리홀딩스, 한국과학기술지주도 경영 평가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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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규모 이상의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의 출자 법인에 대한 경영 평가를 추진하는 법안이 나왔다.
개정안은 출연연의 관리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소관 출연연이 출자한 법인의 경영평가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ETRI가 지분을 100% 소유한 기술사업화 자회사인 에트리홀딩스와 같은 법인에 대해 연구회가 경영평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7개 출연연이 530억원을 투자한 한국과학기술지주도 경영평가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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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일정 규모 이상의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의 출자 법인에 대한 경영 평가를 추진하는 법안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필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같은 내용의 과기출연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출연연의 관리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소관 출연연이 출자한 법인의 경영평가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영평가의 대상과 방법은 이사회 의결로 정하도록 했다. 출연연이 높은 지분율을 보유했거나 투자한 금액이 상당한 법인의 경우에 자율적으로 평가 대상을 정하도록 한 것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ETRI가 지분을 100% 소유한 기술사업화 자회사인 에트리홀딩스와 같은 법인에 대해 연구회가 경영평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7개 출연연이 530억원을 투자한 한국과학기술지주도 경영평가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정필모 의원은 “출연연의 대규모 투자는 대부분 국비가 재원이므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출연연 출자법인이 공공기술 사업화 등의 분야에서 제대로 실적을 내고 있는지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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