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확대 운영..예산 37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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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노인맞춤 돌봄사업' 예산으로 전년대비 5.7% 증가한 37억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노인 복지사업 확대에 대한 남원시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전지원·사회참여·생활교육·가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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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노인맞춤 돌봄사업’ 예산으로 전년대비 5.7% 증가한 37억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노인 복지사업 확대에 대한 남원시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전지원·사회참여·생활교육·가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는 173명의 수행인력이 투입됐다. 이들은 총 2778명의 어르신 돌봄을 책임졌다. 올해는 186명이 투입돼 2828명을 돌보게 된다.
남원시는 지난달 25일 제1회 ‘노인맞춤돌봄 실무협의회의’도 개최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사업추진 방향, 지침 주요 변경사항 및 협조사항 안내가 이뤄졌다. 또, 수행기관별 주요사업 브리핑을 통해 정보도 공유했다. 민관협력 구축을 통한 사업 내실화가 목적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자체-수행기관 간 실무협의회의를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김순복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사업의 몸집은 확대됐지만 내실화에 더욱 힘써 돌봄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겠다”며 “감염병 대응 상황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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