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수차례 성추행 제주시청 전 국장 구속.."증거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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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여직원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시청 전 국장이 구속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제주시 소속 A 전 국장을 구속했다.
A 전 국장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청 사무실에서 수차례 부하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전 국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직원은 지난달 중순께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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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부하 여직원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시청 전 국장이 구속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강제추행 혐의로 제주시 소속 A 전 국장을 구속했다.
법원은 지난달 26일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A 전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전 국장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청 사무실에서 수차례 부하 여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전 국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직원은 지난달 중순께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해당 성추행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섰고 제주도에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A 전 국장은 직위해제 됐고, A 전 국장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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