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서울 고속버스 하루 9회 운행..기업도시도 경유

혁신도시 내 전경(자료사진) © News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 혁신도시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오고가는 고속버스의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난다.

게다가 고속버스가 기업도시도 경유하게 된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고속버스가 혁신도시~기업도시~서울고속버스터미널 노선을 일일 왕복 9회 운행한다.

현재는 혁신도시~서울고속버스터미널 노선을 왕복 2회 운행하고, 노선에 기업도시는 포함돼 있지 않다.

운행 횟수가 7회 증가하고, 경유지도 늘어나는 것이다.

운행 시간은 원주 출발 Δ오전 6시 30분 Δ오전 7시 Δ오전10시 Δ오전 11시 Δ오후 1시 30분 Δ오후 3시 Δ오후 5시 Δ오후 6시 30분 Δ오후 8시 30분이고, 서울 출발 Δ오전 6시 30분 Δ오전 7시 30분 Δ오전 10시 Δ오전 11시 Δ오후 1시 30분 Δ오후 2시 30분 Δ오후 5시 Δ오후 7시 Δ오후 8시 30분이다.

원주 승‧하차장은 혁신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 기업도시 스타세븐 빌딩 앞이다.

김영미 원주시 대중교통과 화물팀장은 “수도권과 연계된 고속버스 교통망 확충으로 혁신·기업도시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