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뼈 때린 ESPN, "벵거 통산 EPL 승수 겨우 따라잡았네"

한재현 2021. 3. 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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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의 유산은 지금도 북런던 라이벌 토트텀 홋스퍼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일(현지시간) 벵거의 아스널 시절과 현재 토트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통산 승리 수를 비교해 보도했다.

그러나 'ESPN'은 토트넘에 "토트넘이 이번 달 아스널과 맞붙게 되며, 그 경기에서 벵거 기록과 필적할 수 있게 된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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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 전성기를 이끈 레전드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의 유산은 지금도 북런던 라이벌 토트텀 홋스퍼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1일(현지시간) 벵거의 아스널 시절과 현재 토트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통산 승리 수를 비교해 보도했다.

결과는 충격적이다. 벵거는 아스널 감독 재직 시절 828경기를 지휘해 476승을 거뒀다. 반면, 토트넘은 통산 1,101경기에서 473승을 거뒀다.

결국, 토트넘 전체가 벵거 하나에 밀렸다. 경기 수도 벵거가 적은 상태에서 더 많이 이겼으니 토트넘 입장에서 자존심이 상한 채 할 말이 없다.

그러나 ‘ESPN’은 토트넘에 “토트넘이 이번 달 아스널과 맞붙게 되며, 그 경기에서 벵거 기록과 필적할 수 있게 된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이 벵거 기록과 타이를 이루려면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널까지 꺾어야 한다. 토트넘이 북런던 더비에서 자존심을 세우려면 3연승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승리를 필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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