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김구라 "본부장들과 2-3살 차, 나이 먹은 것 실감"

박수인 2021. 3. 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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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출근!' MC 김구라가 직장인들 삶을 보며 느낀 점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3월 2일 진행된 MBC 새 예능 '아무튼 출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젊은 직장인들을 보며 느끼는 점에 대해 "인간적인 본질을 가지고 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무튼 출근!'은 3월 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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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무튼 출근!' MC 김구라가 직장인들 삶을 보며 느낀 점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3월 2일 진행된 MBC 새 예능 '아무튼 출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젊은 직장인들을 보며 느끼는 점에 대해 "인간적인 본질을 가지고 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올해 52세라는 김구라는 "나이를 먹은 걸 어떻게 느끼냐면 부장들이 제게 형이라고 하고 본부장들도 저와 2, 3살 차이 나더라. 나이가 올라갔다는 걸 그런데서 느낀다. 저는 기성세대로서 제 때는 직업군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혼란스러운 세대였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젊은 친구들과 벽도 느껴졌었는데 디테일만 차이가 있을 뿐이지 크게 다르지 않더라. 예를 들어 옷차림이 옛날 세대와 다르긴 해도 일은 똑부러지게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또 요즘 친구들이 더 업무 난이도가 있는 것 같더라. 젊은 친구들이 많이 애쓰는구나 느꼈다. 저희 때는 편안한 낭만이 있었는데 사회적으로 낭만이 실종된 와중에도 자기나름대로 자기것을 찾는 노력을 많이 하는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아무튼 출근!'은 3월 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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