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 버스 3일부터 해운대·광안리 달린다

이유진 기자 2021. 3. 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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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부산시티투어 버스가 부산 관광지 일대를 달린다.

부산관광공사는 3일부터 부산시티투어 버스 '레드라인'과 '그린라인' 운행을 우선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티투어 버스는 Δ레드라인(부산역~광안리~해운대) Δ블루라인(해운대~송정~용궁사~기장시장) Δ그린라인(부산역~태종대~송도) 3가지 노선으로 운행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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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티투어 버스 운행 모습.(부산관광공사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부산시티투어 버스가 부산 관광지 일대를 달린다.

부산관광공사는 3일부터 부산시티투어 버스 ‘레드라인’과 ‘그린라인’ 운행을 우선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티투어 버스는 Δ레드라인(부산역~광안리~해운대) Δ블루라인(해운대~송정~용궁사~기장시장) Δ그린라인(부산역~태종대~송도) 3가지 노선으로 운행되어 왔다. 야경·역사테마 코스는 사전예약제로 운행됐다.

이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탄력운영으로 인해 ‘블루라인’과 ‘야경·역사테마’ 코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시티투어 버스는 정기휴무일인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에 1시간 간격으로 8회, 주말에 30분 간격으로 15회 운행된다.

순환형인 ‘레드라인’과 ‘그린라인’은 티켓 구매 후 24시간 이내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시티투어 버스정류장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요금은 성인 1만5000원, 소인 8000원이다. 부산관광공사는 각종 할인을 상시 적용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부산시티투어를 통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부산지역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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