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를 즐기는 또다른 재미..'픽앤고' CBT 유저 25만명 돌파
[스포츠경향]
LCK 경기를 보면서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게임으로 주목받은 인터렉티브 스트리밍 게임 ‘픽앤고’(Pick&Go)가 CBT에서 25만명 이상을 불러모으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아레나캐스트는 2일 ‘2021 LCK 스프링’(2주차)부터 제공된 ‘픽앤고’ CBT 서비스가 6주만에 총 유저 25만6500명, 일일 평균 체험자 1만명(1만2800명)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픽앤고’게임을 참여해 경기를 시청한 유저 시청 평균시간은 약 90분으로, 경기만 본 일반유저의 평균시청시간(약 45분)보다 약 2배 정도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픽앤고’ 게임이 좀 더 집중하고 재미있게 LCK 경기를 시청 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픽앤고’ 게임 참여 유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재미있다’는평가가 94.6%를 기록했으며, 5점 평균 척도에서도 4.23의 높은 평가를 얻었다. 다시 ‘픽앤고’를 이용할 것이라고 대답한 유저는 94.3%, 친구에게 추천해서 같이 즐기고 싶다고 대답한 유저도 80.2%를 기록하는 등 재방문율과 추천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이엇게임즈와 아레나캐스트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CBT에 참여한 팬들에게 3월 중순부터 결승전까지 소정의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픽앤고’의 개발과 운영을 맡고 있는 아래나캐스트는 성공적인 성과에 힘입어 서머 시즌 부터는 확장된 개인 랭킹 관리와 확대된 보상 및 도네이션 시스템, 친구들끼리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초대방 등이 완비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레나캐스트 김영훈 대표는 “아직 랭킹과 참여기록 보상 등이 미흡했던 CBT에서도 이렇게 좋은 반응을 주신 팬들에 무척 감사드린다”며, “하반기 예정된 ‘픽앤고’ 정식오픈에서는 확장된 기능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더 재미있고 완성된 게임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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