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호 백신 접종자는 박승순 옥천요양원장

유승훈 기자 2021. 3. 2.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백신 접종자는 박승순(59) 순창 옥천요양원장이다.

박 원장을 비롯한 옥천요양원 종사자 10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순창군보건의료원을 방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순창군은 3일과 4일 이틀 동안 옥천요양원과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 종사자 62명을 대상으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른 주사와 큰 차이 못 느껴..걱정, 염려 필요 없을 것 같다"
박승순 전북 순창군 옥천요양원장이 코로나19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박 원장은 순창군 1호 접종자다.(순창군 제공)2021.3.2/© 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백신 접종자는 박승순(59) 순창 옥천요양원장이다.

박 원장을 비롯한 옥천요양원 종사자 10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순창군보건의료원을 방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박 원장 등 접종 대상자들은 순창군보건의료원 1층에 마련된 별도 접종 공간에서 예진표 작성, 의사 예진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접종을 받았다.

박승순 원장은 “아프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다른 주사 맞는 것과 큰 차이를 못 느꼈다”면서 “주사를 맞는데 걱정하거나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3일과 4일 이틀 동안 옥천요양원과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 종사자 62명을 대상으로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1차 대응요원,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입소자·종사자에 대해 백신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요양·노인복지시설 입소자들의 거동 불편 등을 감안해 직접 시설을 방문·접종할 방침이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