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김구라 "광희 요즘 철 들어서 재미없다고?"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2021. 3. 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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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구라가 광희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2일 오후 2시 MBC entertainment 채널에서는 김구라, 광희, 박선영, 정다히 PD, 정겨운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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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개그맨 김구라가 광희의 예능감을 칭찬했다.

2일 오후 2시 MBC entertainment 채널에서는 김구라, 광희, 박선영, 정다히 PD, 정겨운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의 새 예능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이날 김구라는 박선영, 광희와 함께 진행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적재적소에 공감하는 능력은 박선영과 서로 호흡을 많이 맞췄다. 이전부터 잘 맞았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광희에 대해서도 “광희 씨와도 예능에서 많이 만났다. 얼마 전 히트한 웹 예능에서도 광희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일각에서는 주변의 눈치를 보면서 애가 좀 철들어서 재미가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방송에서만큼은 책도 많이 보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더라. 얼마 전 방송하면서 광희의 열의에 깜짝 놀랐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광희는 “김구라 형에게 칭찬을 처음 들어 본다. 오늘 좋은 일 있으신 것 아니냐”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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