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어린이집·태권도장서 24명 확진..시 "경로 파악 중"

유재규 기자 2021. 3. 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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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지역 태권도장 2곳과 어린이집 1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권선구 소재 어린이집 19명(교사 3명, 원생 6명, 가족 8명, 타지역 분류 2명), 권선구 A태권도장 2명(사범, 원생), 팔달구 B태권도장 3명(원생) 등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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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어린이집 19명·태권도장 2명, 팔달구 태권도장 3명
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2021.3.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지역 태권도장 2곳과 어린이집 1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권선구 소재 어린이집 19명(교사 3명, 원생 6명, 가족 8명, 타지역 분류 2명), 권선구 A태권도장 2명(사범, 원생), 팔달구 B태권도장 3명(원생) 등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달 27일 A태권도장의 한 사범이 최초 확진된 후 1일까지 사흘 동안 'n차 감염'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초 확진자의 이후 감염경로와 밀접접촉 대상 등에 대한 상세한 역학조사는 현재 방역당국이 파악 중에 있지만 A태권도장에서 확진된 원생이 해당 어린이집도 등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와 n차 감염으로 퍼진 경로 등에 대한 정확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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