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감, 개학 첫날 목양초·충남여고 찾아 방역상황 점검

설동호 대전교육감(맨 왼쪽)이 2일 대전목양초를 찾아 등교생을 환영해주고 있다. © 뉴스1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2일 대전목양초등학교와 충남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신학년 개학에 따른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설 교육감은 아침 8시 30분부터 대전목양초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가 이루어지는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1~2학년 교실을 순회하면서 책상 거리 유지, 감염 예방 물품 비치 상황 등을 살피고, 학교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등교수업 시 학생 간 밀접 접촉 최소화 방안과 원격수업 질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충남여고를 방문해 신학년 학사 운영 및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고등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교육 가족이 함께 힘을 합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선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andrew73@news1.kr